대전 서구 초등과외두 시간 앉아 있어도 시작이 늦으면
서구 초등학교는 학교당 평균 553명으로 큰 편입니다. 한 반에 서른 명이 넘는 학교도 있습니다.
학원 일정도 촘촘합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서는 뭘 더 하자는 제안을 잘 안 드립니다. 대신 이미 하고 있는 것의 밀도를 봅니다.
숙제를 하는 순서를 바꿔 봅니다
아이들이 숙제를 하는 순서는 대개 정해져 있습니다. 쉬운 것부터, 좋아하는 과목부터 합니다. 그러다 어려운 게 마지막에 남고, 그때는 이미 지쳐 있습니다.
그래서 순서를 뒤집습니다. 제일 하기 싫은 것을 맨 앞에 둡니다.
처음엔 저항이 큽니다. 그럴 땐 어려운 걸 통째로 하지 말고 5분만 하자고 합니다. 5분 뒤에 다른 걸 해도 된다고요. 그런데 대부분 5분을 넘겨서 계속합니다. 시작이 문제였지 내용이 문제가 아니었던 겁니다.
한 달쯤 하면 아이가 스스로 어려운 것부터 폅니다.
안 한 날의 이유를 한 줄로 남깁니다
계획을 못 지킨 날 대부분은 그냥 넘어갑니다. 그러면 다음 주에도 같은 이유로 못 지킵니다.
그래서 못 한 날에는 한 줄을 적게 합니다. 시간이 없었는지, 분량이 너무 많았는지, 하기 싫었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두 주 모으면 패턴이 보입니다. 특정 요일에만 못 하는 아이가 있고, 특정 과목만 계속 미루는 아이가 있습니다. 요일 문제면 그 요일 분량을 줄이면 되고, 과목 문제면 그 과목을 앞으로 당기면 됩니다.
혼내려고 적는 게 아니라는 걸 먼저 말해줍니다. 그래야 솔직하게 적습니다. 학원이 많은 지역일수록 이 기록이 유용합니다. 어느 요일이 실제로 비어 있는지가 여기서 나옵니다.
저학년에서 시작해 고학년까지
저학년은 숙제 순서 바꾸기만 합니다. 4학년부터 못 한 이유를 한 줄로 남기게 하고, 고학년은 그 기록을 보고 스스로 요일 배치를 고치는 데까지 갑니다.
서구 초등학교는 40곳에 22,131명입니다. 학교당 평균 553명으로 큰 편이고, 가장 큰 곳이 1,621명 작은 곳이 43명입니다. 학급당 18.4명인데 한 반에 서른 명이 넘는 학교도 있습니다.
1학년 2,825명에 6학년 4,153명으로 아래 학년이 적습니다. 학원 밀도가 대전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라, 늘리는 제안보다 겹치는 걸 빼는 제안을 먼저 드립니다.
맞는 방식인지 확인부터
상담 → 선생님 배정 → 무료 모의수업 순으로 갑니다. 이 시간에 일주일 학원 시간표를 펴 놓고 실제로 비는 칸이 어디인지부터 확인합니다.
초등학교 수와 학생 수
| 학교 | 전교생 | 학급 | 학급당 | 설립 |
|---|---|---|---|---|
| 한밭초등학교 | 1,621 | 50 | 32.4 | 공립 |
| 대전도솔초등학교 | 1,226 | 49 | 24.5 | 공립 |
| 대전도안초등학교 | 1,009 | 43 | 22.4 | 공립 |
| 대전호수초등학교 | 938 | 40 | 22.3 | 공립 |
| 대전선유초등학교 | 906 | 39 | 22.1 | 공립 |
| 대전성룡초등학교 | 903 | 38 | 23.2 | 공립 |
지역별 안내
중학교에 올라간 뒤의 이야기는 서구 중등과외, 고등학교는 서구 고등과외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치구 전체 현황은 서구 과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초등 관련 자주 있는 질문
Q. 어려운 것부터 하면 아예 안 하려 하지 않을까요? 5분만 하자고 시작합니다. 대부분 그 뒤로 이어집니다.
Q. 못 한 이유를 적으면 변명만 늘지 않을까요? 혼내지 않겠다고 먼저 말하면 오히려 정확하게 적습니다.
Q. 학원이 이미 많은데 과외까지요? 먼저 겹치는 걸 확인합니다. 늘리자는 제안은 잘 안 드립니다.
Q. 인근 지역은요? 둔산동·관저동을 포함해 탄방동·만년동·월평동·갈마동을 방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