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중등과외"다 풀었다"의 기준부터 바꿉니다
중학교 첫 시험을 보고 나면 비슷한 말을 듣습니다. "문제집은 다 풀었는데요."
풀긴 풀었습니다. 동그라미도 다 쳐져 있습니다. 그런데 시험장에서 처음 막힙니다.
중1 — 끝냈다의 기준을 바꿉니다
원인은 대개 하나입니다. 종료 기준이 잘못 잡혀 있어서입니다. 문제집에 동그라미가 다 쳐지면 끝난 걸로 여기는데, 그건 그 문제를 그 순서로 봤다는 뜻일 뿐입니다.
그래서 기준을 바꿉니다. 자료를 덮고 그 단원이 뭘 묻는 단원인지 말할 수 있으면 끝난 겁니다. 국어는 읽은 작품을 보지 않고 요약해보게 하고, 영어는 단어를 따로 묻지 않고 교과서 본문 문장을 다시 만들게 하고, 수학은 대표 문제를 해설 없이 처음부터 설명하며 풀게 합니다.
수성구 중학교는 학급당 26.2명으로 대구에서 가장 붐빕니다. 교실에서 이 확인을 받을 기회가 적어, 집에서 채워야 하는 몫이 큽니다.
중2 — 오답을 네 가지로 나눕니다
2학년이 되면 오답의 원인이 갈리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다들 똑같이 처리합니다. 답을 보고 고치고 넘어갑니다.
시험지를 받으면 틀린 문제를 네 칸으로 나눕니다. 방법은 맞았는데 숫자에서 틀린 계산, 그 단원을 아직 모르는 개념, 문제가 뭘 묻는지 잘못 읽은 조건 해석, 알긴 아는데 다른 걸 꺼낸 공식 선택.
넷 중 어디가 많은지에 따라 처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계산이 많으면 문제를 더 푸는 게 맞고, 조건 해석이 많으면 문제를 더 푸는 게 오히려 해롭습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 연습하는 셈이니까요.
중3 — 서술형에서 깎이는 이유를 찾습니다
3학년이 되면 서술형 배점이 커집니다. 답을 알면서도 조건을 빠뜨려 절반만 받는 경우가 반복되면, 개념 공부를 더 해도 점수가 잘 안 오릅니다.
그래서 점검표를 만듭니다. 답안을 쓰고 제출 전에 확인할 항목을 학생이 직접 적어두는 겁니다. 문제에서 요구한 개수를 다 썼는지, 단위를 붙였는지, 근거를 썼는지, 묻지 않은 걸 쓰진 않았는지.
처음엔 선생님이 감점 이유를 짚어주면서 같이 만듭니다. 서너 번 시험을 치르면 자기 점검표가 완성됩니다. 완성되면 같은 이유로 깎이는 일이 줄어듭니다. 점수보다 이게 먼저 움직입니다.
사립과 남녀 분리 학교가 많은 지역이라 학교별로 서술형 채점 기준을 안내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반 배부 자료를 함께 확인해야 감점 원인이 정확히 잡힙니다.
학교마다 시험이 만들어지는 방식이 다릅니다
수성구 중학교 23곳 중 사립이 9곳, 남중·여중이 7곳입니다. 대구에서 사립과 남녀 분리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사립은 학사 일정을 학교가 직접 짭니다. 수행평가를 언제 몰아서 내는지, 자체 학습지를 얼마나 돌리는지가 학교마다 다르고, 그게 공립과도 다릅니다. 그래서 학기 초에 학사일정표와 평가 계획을 한 장으로 옮겨 적습니다.
규모 차이도 큽니다. 가장 큰 곳이 1,138명, 작은 곳이 150명으로 일곱 배가 넘습니다. 학년당 학급이 열 개가 넘는 학교는 반별로 배부물이 갈리므로 자기 반 자료를 기준으로 삼고, 한두 반뿐인 학교는 수업 필기의 비중을 훨씬 높게 둡니다.
해보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전화로 조건을 맞춘 뒤 선생님이 댁으로 한 번 방문합니다. 이 모의수업에는 비용이 없습니다. 이 시간에는 진도를 나가지 않고, 지난 시험지와 학교 배부물을 펼쳐 봅니다. 어디서 깎였는지, 무엇이 학교 자료이고 무엇이 외부 자료인지부터 가릅니다. 계약을 먼저 하지 않습니다.
중학교 규모와 인원
| 학교 | 전교생 | 학급 | 학급당 | 설립 |
|---|---|---|---|---|
| 대구동중학교 | 1,138 | 36 | 29.9 | 공립 |
| 정화중학교 | 1,076 | 34 | 31.6 | 사립 |
| 동도중학교 | 1,039 | 33 | 30.6 | 공립 |
| 경신중학교 | 951 | 30 | 31.7 | 사립 |
| 소선여자중학교 | 951 | 30 | 31.7 | 사립 |
| 오성중학교 | 945 | 30 | 31.5 | 사립 |
중등 동별 안내
초등 단계에서 잡아 두면 좋은 것은 수성구 초등과외에, 고등학교로 올라간 뒤는 수성구 고등과외에 있습니다. 구 전체 학교 현황은 수성구 과외입니다.
중등 문의가 많은 항목
Q. 시험이 3주 남았는데 지금 시작해도 되나요? 됩니다. 새 진도 없이 범위 정리와 오답 재풀이로 구성합니다.
Q. 오답 분류는 학생이 하나요? 처음 두세 번은 같이 하고, 그다음부터 혼자 합니다.
Q. 서술형 점검표는 과목마다 다른가요? 다릅니다. 국어에서 시작해 수학·영어로 넓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Q. 반까지 알려드려야 하나요? 알려주시면 좋습니다. 반별로 채점 기준 안내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