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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만촌동 과외사립이 많은 동네의 일정 관리부터

만촌동 상담에서 제일 자주 듣는 말은 성적 얘기가 아닙니다. "애가 뭘 언제 해야 하는지를 모르겠대요"입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만촌동은 중·고등학교 열 곳 중 일곱 곳이 사립입니다. 소선여중, 오성중, 대륜중이 사립이고 대륜고, 대구혜화여고, 오성고, 영남공고도 사립입니다. 사립은 학사 일정을 학교가 직접 짭니다. 수행평가를 언제 몰아서 내는지, 자체 학습지를 얼마나 돌리는지가 학교마다 다르고, 그게 공립인 대구동부중이나 동원중과도 다릅니다.

그래서 만촌동 과외는 진도부터 나가지 않습니다. 달력부터 폅니다.

초등 — 가정통신문이 곧 학습 계획표입니다

대구대청초는 전교생 1,487명에 56학급입니다. 이 규모에서는 알림장과 가정통신문이 하루에도 몇 장씩 나옵니다. 대부분 가방 안에서 구겨진 채로 발견되죠.

만촌동 초등 과외 첫 주에 하는 일이 이겁니다. 한 달 치 안내문을 다 꺼내 놓고 날짜별로 벽에 붙입니다. 수행평가, 준비물, 독서록 마감, 현장학습. 아이가 직접 붙이게 합니다. 손으로 옮겨 적는 동안 "아, 이게 다음 주네" 하는 게 나옵니다.

그다음이 중요한데, 붙인 것 중 오늘 할 일 하나만 동그라미 치게 합니다. 세 개도 아니고 하나입니다. 초등에서 계획 세우기가 실패하는 건 계획이 없어서가 아니라 처음부터 너무 많아서입니다.

대구중앙초, 대구동원초, 대구만촌초처럼 규모가 작은 학교는 안내문 양이 적은 대신 담임 재량 활동이 자주 바뀝니다. 그때그때 붙이는 걸로 충분합니다.

중학생 — 겹치는 주를 미리 찾아냅니다

중학교에 올라가면 문제가 커집니다. 소선여중, 오성중, 대륜중은 학급당 인원이 31명대예요. 대구 평균보다 다섯 명 이상 많습니다. 그런데 진짜 부담은 인원이 아니라 일정입니다.

시험 3주 전에 수행평가가 몰리는 학교가 있습니다. 국어 발표, 과학 보고서, 체육 실기가 같은 주에 걸리면 지필 준비는 그 주에 사실상 멈춥니다. 그리고 그 주가 보통 시험 범위에서 제일 어려운 단원을 배우는 주입니다.

만촌동 중등 과외에서는 학기 초에 이걸 한 장에 그립니다. 학교에서 받아 온 학사일정표와 수행평가 안내를 놓고, 지필 준비가 눌리는 주를 색으로 표시합니다. 그 주에는 새 진도를 넣지 않습니다. 대신 앞뒤 주에 미리 당겨 놓습니다.

프린트도 같이 정리합니다. 사립은 자체 학습지가 많이 나오는 편이라 시험 때가 되면 어느 걸 봐야 할지 알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매주 한 번, 교과서와 프린트에 겹쳐서 나오는 개념만 한 장으로 옮겨 적게 합니다. 두 군데 이상에서 반복되면 시험에 나올 확률이 높다는 신호거든요. 시험 직전에 볼 자료가 그 한 장입니다.

학년별로는 중1은 안내문을 스스로 챙기는 것까지, 중2는 겹치는 주 표시까지, 중3은 한 장 요약을 혼자 만드는 데까지 갑니다.

먼저 움직이는 건 점수가 아닙니다. 시험 전날 뭘 봐야 할지 몰라 허둥대는 시간이 줄어드는 게 먼저입니다.

고등학생 — 진로가 갈리면 준비도 갈립니다

만촌동은 고등학교가 다섯 곳인데 성격이 제각각입니다. 대륜고, 대구혜화여고, 오성고가 일반고고, 동문고는 자율고, 영남공고는 특성화고입니다. 같은 아파트에 살아도 셋이 완전히 다른 준비를 합니다.

영남공업고등학교처럼 특성화고에 다니는 학생은 상황이 좀 다릅니다. 전공 실무 과목 비중이 크고 실습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국·영·수가 뒤로 밀리는데, 졸업 후 어느 쪽으로 가든 기초 학력은 결국 필요합니다. 취업이면 필기 전형에서, 진학이면 대학 수업에서 만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 국·영·수를 넓게 하지 않습니다. 주 2회, 각 40분씩만 잡고 범위를 좁힙니다. 수학은 학년 전체가 아니라 실무에서 쓰는 계산 영역부터, 영어는 문법 체계 대신 전공 용어와 짧은 문장 읽기부터. 실습 일정이 많은 주는 통째로 건너뛰고 다음 주에 이어 붙입니다.

일반고와 자율고 학생은 반대 문제가 있습니다. 내신 준비와 모의고사 준비를 섞어서 하다가 둘 다 흐려지는 경우입니다. 두 개는 요구하는 게 다릅니다. 내신은 선생님이 짚어준 범위 안을 깊게 파는 일이고, 모의고사는 처음 보는 지문에서 시간 안에 판단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요일을 나눕니다. 평일은 내신, 주말 한 타임은 모의고사 형식. 시험 3주 전부터는 주말 타임도 내신으로 돌립니다.

먼저 한 번 해보고 정하시면 됩니다

전화 상담을 하면 선생님을 배정하고, 수업료 없이 모의수업을 한 차례 진행합니다. 이어갈지는 그 뒤에 결정하시면 됩니다.

모의수업에서 진도를 나가진 않습니다. 만촌동은 특히 학교별 일정 차이가 커서, 이 시간에 학사일정표와 지금 쓰는 교재를 같이 봅니다. 학교와 학년, 그리고 반까지 여쭤봅니다. 같은 학교라도 반 담당 선생님 프린트가 다르게 나가는 경우가 있어서요.

만촌동에서 특히 챙기는 것

형제자매가 사립과 공립에 나뉘어 다니는 집이 많습니다. 시험 주간이 어긋나면 한 달 내내 집이 시험 기간이 됩니다. 이럴 땐 준비 시작일을 일부러 어긋나게 잡아 부담을 나눕니다.

학교로 난이도를 매기는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만촌동은 학원가 정보가 빠르게 도는 동네라 "어디가 어렵다더라"가 계속 들어오는데, 그 정보 대부분은 다른 학년 얘기입니다.

방문 가능한 인근 지역

만촌동과 함께 범어동, 황금동, 두산동, 중동, 지산동을 방문합니다.

만촌동 방문 수업 대상 학교

만촌동에서 통학하는 초·중·고 15개교, 학생 합계 10,800명입니다. 학교마다 시험 범위와 서술형 배점이 달라, 수업은 학생이 다니는 학교 자료를 기준으로 진행합니다.

초등학교5개교 · 3,099명

대구대청초등학교

전교생 1,487명 · 56학급

공립학급당 26.1명

대구중앙초등학교

전교생 768명 · 34학급

공립학급당 21.9명

대구동원초등학교

전교생 432명 · 20학급

공립학급당 21.6명

대구만촌초등학교

전교생 292명 · 13학급

공립학급당 20.9명

대구동문초등학교

전교생 120명 · 7학급

공립학급당 15.0명
중학교5개교 · 4,014명

소선여자중학교

전교생 951명 · 30학급

사립여학교학급당 31.7명

오성중학교

전교생 945명 · 30학급

사립남학교학급당 31.5명

대륜중학교

전교생 861명 · 27학급

사립남학교학급당 31.9명

대구동부중학교

전교생 821명 · 29학급

공립남녀공학학급당 26.5명

동원중학교

전교생 436명 · 21학급

공립남녀공학학급당 19.8명
고등학교5개교 · 3,687명

대륜고등학교

전교생 942명 · 36학급

일반고사립남학교학급당 26.2명

동문고등학교

전교생 789명 · 27학급

자율고공립남녀공학학급당 27.2명

대구혜화여자고등학교

전교생 710명 · 36학급

일반고사립여학교학급당 19.7명

영남공업고등학교

전교생 679명 · 40학급

특성화고사립남녀공학학급당 17.0명

오성고등학교

전교생 567명 · 27학급

일반고사립남학교학급당 20.3명

※ 학교 정보는 2025년 교육부 교육기본통계 기준입니다. 본 페이지는 각 학교와 무관한 사설 과외 안내이며, 학교와의 제휴 관계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수행평가도 봐주시나요?

안내문의 조건·형식·마감일을 먼저 계획에 넣습니다. 대신 해드리진 않습니다.

사립이라 진도가 빠르다는데 선행을 해야 하나요?

학교에서 아직 안 나간 단원을 임의로 앞서 나가진 않습니다. 지금 범위를 자료 없이 설명할 수 있는지가 먼저입니다.

특성화고인데 과외가 의미가 있을까요?

범위를 좁히면 있습니다. 전 과목을 다 보려고 하면 오히려 안 됩니다.

반까지 알려드려야 하나요?

알려주시면 좋습니다. 반 배부 자료가 시험에 그대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 1회도 되나요?

됩니다. 대신 사이 6일에 뭘 할지를 같이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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