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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범어동 과외학급당 34명, 교실에서 못 채운 걸 채웁니다

범어동 초등학교의 학급당 인원은 26.2명입니다. 대구 평균보다 일곱 명 많습니다. 대구경동초는 34.1명이에요. 한 반에 서른네 명입니다.

전입도 많습니다. 범어동 학교들의 전입에서 전출을 뺀 숫자가 한 해에 597명입니다. 학년 중간에 들어오는 아이가 계속 있다는 뜻이고, 그 아이들은 앞 학교에서 배운 진도가 여기와 다릅니다.

교실이 이 정도로 붐비면 선생님이 아무리 애써도 개별 확인은 한계가 있습니다. 범어동 과외에서 채우려는 게 정확히 그 부분입니다. 새로 가르치는 게 아니라, 교실에서 확인받지 못하고 넘어간 것들을 다시 꺼내는 일입니다.

초등 — 덮고 말하게 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대구경동초, 대구동천초, 대구동도초, 대구범어초는 모두 전교생 1,000명이 넘습니다. 수업 중에 손 들고 "그게 왜 그렇게 돼요"를 물어볼 기회가 하루에 몇 번이나 될까요.

그래서 초등 수업은 설명 대신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오늘 학교에서 뭘 배웠는지 교과서를 덮고 말해보게 합니다. 대부분 처음엔 "몰라요"라고 합니다. 그럼 교과서를 다시 펴서 같이 한 번 읽고, 덮고, 다시 물어봅니다.

이걸 매 수업 앞 10분에 넣습니다. 두세 주가 지나면 아이가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태도가 달라집니다. 이따 말해야 한다는 걸 아니까요.

대구동산초처럼 학급당 18.4명인 작은 학교는 사정이 다릅니다. 교실에서 이미 확인이 되는 편이라, 이 학생들에게는 같은 걸 반복하지 않고 읽기 분량을 늘리는 쪽으로 갑니다.

중학생 — 프린트와 교과서를 나란히 놓습니다

정화중, 동도중, 경신중. 세 곳뿐인데 학생은 3,066명입니다. 학급당 31.3명으로 대구 평균보다 여덟 명 가까이 많습니다.

이 규모에서 학교가 하는 일은 프린트를 돌리는 겁니다. 진도가 밀리면 프린트로 나가고, 심화 내용도 프린트로 나갑니다. 그래서 시험 범위가 교과서 페이지로만 안내되면 학생이 헷갈립니다. 교과서엔 없는데 시험에 나오는 게 생기거든요.

범어동 중등 과외에서 매주 하는 작업이 이겁니다. 교과서 해당 단원과 그 주에 받은 프린트를 나란히 펴 놓고 대조합니다. 교과서엔 있는데 수업에서 안 다룬 것, 프린트에만 있고 교과서엔 없는 것. 두 종류를 따로 표시합니다. 앞의 것은 대체로 안 나오고, 뒤의 것은 대체로 나옵니다.

학원과 겹치는 부분도 이때 걷어냅니다. 범어동은 하교 후 동선 안에 학원이 다 있어서 두세 개를 병행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같은 단원을 학원에서 한 번, 과외에서 또 한 번 하게 됩니다. 시간은 두 배로 쓰는데 남는 건 한 번 분량입니다.

그래서 첫 달에 지금 다니는 학원의 과목과 진도를 다 적습니다. 겹치는 단원은 과외에서 뺍니다. 대신 학원이 지나간 뒤 남은 구멍 — 보통 학원에서 "이건 알아서 보세요" 하고 넘어간 부분 — 에 시간을 넣습니다.

학년별로 보면 중1은 프린트를 잃어버리지 않는 것부터, 중2는 대조를 스스로 하는 것까지, 중3은 학원과의 역할 분담을 본인이 판단하는 데까지 갑니다.

고등학생 — 고1 수학이 막히면 중학교까지 내려갑니다

범어동에서 통학하는 고등학생은 대구여고, 정화여고, 경신고로 나뉩니다.

고1 공통수학에서 막히는 학생을 보면 패턴이 있습니다. 지금 배우는 단원이 어려운 게 아니라, 그 단원이 딛고 선 중학교 개념이 비어 있는 경우입니다. 이차함수가 안 되는데 실은 일차함수 그래프를 못 읽는 식이죠.

이럴 때 고1 문제집을 더 푸는 건 도움이 안 됩니다. 거꾸로 내려가야 합니다. 틀린 문제에서 막힌 단계를 찾고, 그 단계가 요구하는 개념이 중학교 몇 학년 것인지 짚습니다. 대개 두 단계 아래까지 내려가면 바닥이 나옵니다. 거기서부터 올라옵니다.

내려가는 걸 싫어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시간 아깝다고요. 그런데 안 내려가면 그 자리에서 3년을 씁니다.

인강이나 학원을 병행 중이면 정리부터 합니다. 범어동 고등학생은 인강 한두 개는 기본으로 듣습니다. 문제는 들어놓고 안 본 강의가 쌓인다는 거예요. 그래서 현재 결제된 강의를 다 적고, 이번 학기에 실제로 끝낼 수 있는 것만 남깁니다. 나머지는 미룹니다. 남긴 강의도 배속으로 흘려듣는 대신 한 강 듣고 백지에 옮겨 적는 방식으로 바꿉니다.

맞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선생님 배정까지 마치면 모의수업을 한 번 잡습니다. 비용은 없습니다. 방식이 아이와 맞는지 보고 계속할지 정하시면 됩니다.

범어동은 전입 학생이 많아서 이 시간이 특히 유용합니다. 이전 학교에서 어디까지 나갔는지, 지금 학교와 어디가 어긋나는지를 자료로 확인합니다. 전학 온 지 얼마 안 돼 성적표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이전 학교 교재와 시험지면 됩니다.

범어동에서 특히 챙기는 것

정화중과 경신중은 사립, 동도중은 공립입니다. 경신중은 남자 중학교라 학급 구성이 다릅니다. 세 학교 모두 학년당 학급 수가 많아서 같은 학교 안에서도 반별로 진도가 조금씩 벌어집니다. 반 담당 선생님이 낸 프린트가 시험에 그대로 나오는 경우가 있어, 반 자료를 따로 챙깁니다.

시간을 늘리자는 제안은 잘 안 드립니다. 범어동 학생 대부분은 이미 앉아 있는 시간이 깁니다.

방문 가능한 인근 지역

범어동을 포함해 만촌동, 황금동, 수성동, 두산동, 상동까지 방문합니다.

범어동 방문 수업 대상 학교

범어동에서 통학하는 초·중·고 11개교, 학생 합계 11,687명입니다. 학교마다 시험 범위와 서술형 배점이 달라, 수업은 학생이 다니는 학교 자료를 기준으로 진행합니다.

초등학교5개교 · 6,554명

대구경동초등학교

전교생 1,977명 · 58학급

공립학급당 34.1명

대구동천초등학교

전교생 1,639명 · 60학급

공립학급당 26.9명

대구동도초등학교

전교생 1,405명 · 53학급

공립학급당 26.0명

대구범어초등학교

전교생 1,184명 · 45학급

공립학급당 25.7명

대구동산초등학교

전교생 349명 · 18학급

공립학급당 18.4명
중학교3개교 · 3,066명

정화중학교

전교생 1,076명 · 34학급

사립남녀공학학급당 31.6명

동도중학교

전교생 1,039명 · 33학급

공립남녀공학학급당 30.6명

경신중학교

전교생 951명 · 30학급

사립남학교학급당 31.7명
고등학교3개교 · 2,067명

대구여자고등학교

전교생 771명 · 31학급

일반고공립여학교학급당 23.4명

정화여자고등학교

전교생 681명 · 34학급

일반고사립여학교학급당 20.0명

경신고등학교

전교생 615명 · 27학급

일반고사립남학교학급당 22.8명

※ 학교 정보는 2025년 교육부 교육기본통계 기준입니다. 본 페이지는 각 학교와 무관한 사설 과외 안내이며, 학교와의 제휴 관계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학원을 끊어야 하나요?

아닙니다. 겹치는 걸 빼는 게 목적입니다.

전학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진단이 되나요?

이전 학교 교재와 시험지로 충분합니다. 범어동에서는 흔한 경우입니다.

오답 노트를 꼭 만들어야 하나요?

만드는 것보다 며칠 뒤 다시 풀어보는 간격이 더 중요합니다.

고1인데 중학교 내용을 다시 하는 게 맞나요?

전부는 아니고 막힌 단계가 딛고 선 부분만 봅니다. 보통 2~3주면 끝납니다.

초등 저학년도 되나요?

됩니다. 다만 저학년은 분량보다 자리에 앉는 시각을 먼저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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