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초등과외배운 걸 덮고 말하기부터 시작합니다
창원에는 초등학교가 112곳 있습니다. 4개 권역 통틀어 가장 많습니다.
학교가 많으면 학부모 사이에 오가는 이야기도 많아집니다. 어느 학교가 어떻다더라, 어떤 교재가 좋다더라. 그런데 초등에서 실제로 성적을 가르는 건 그런 정보가 아닙니다.
오늘 배운 것 중 하나만 골라 설명하게 합니다
수업이 끝나면 아이에게 묻습니다. "오늘 배운 것 중에 제일 어려웠던 거 하나만 골라봐."
전부를 물으면 대답이 안 나옵니다.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고릅니다. 그리고 그 하나를 설명해보게 합니다. 교과서는 덮은 채로요.
설명이 되면 그날은 넘어갑니다. 막히면 그 부분만 같이 봅니다. 하루에 한 개면 한 학기에 백 개가 넘습니다.
이 방식이 좋은 건 아이가 고르는 연습을 한다는 점입니다. 뭐가 어려웠는지 스스로 판단해야 고를 수 있습니다. 중학교에 가서 시험 범위를 우선순위로 나누는 일이 이 연습에서 시작됩니다.
교과서의 그림과 표부터 읽습니다
초등 교과서에는 그림, 사진, 표가 많습니다. 대부분 그냥 지나칩니다. 글자만 읽고 넘어갑니다.
그런데 그림과 표는 장식이 아닙니다. 본문이 말로 설명한 걸 눈으로 보여주는 자리이고, 단원평가에는 그 그림이 그대로 나옵니다.
그래서 새 단원을 시작하면 글을 읽기 전에 그림부터 봅니다. 뭐가 그려져 있는지, 화살표가 어디로 향하는지, 표의 가로줄과 세로줄이 각각 뭘 나타내는지 말하게 합니다.
그러고 나서 본문을 읽으면 아이가 "아, 이 얘기구나" 합니다. 반대 순서로 하면 그림은 끝까지 안 봅니다.
수학의 그래프, 사회의 지도, 과학의 실험 그림이 다 같은 방식으로 됩니다. 창원 초등학교는 학급당 17.5명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라, 이런 습관을 학교 수업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습니다.
학년이 올라가면 달라지는 것
저학년은 그림과 표를 읽는 것까지만 합니다. 4학년부터 "오늘 배운 것 중 하나 골라 설명하기"를 붙이고, 고학년은 고른 이유까지 말하게 합니다.
창원 초등학교는 112곳에 49,293명입니다. 4개 권역 통틀어 가장 많습니다. 학급당 17.5명이고 가장 큰 곳이 1,738명, 작은 곳이 25명입니다.
통합시라 옛 마산·진해 지역까지 포함되어 생활권별 차이가 큽니다. 신도시권 학교와 면 지역 학교는 활동 구성부터 다릅니다. 그래서 같은 창원이라도 학교 안내문을 기준으로 잡습니다.
해보고 아니면 그만두셔도 됩니다
먼저 선생님을 배정하고 모의수업을 한 차례 진행합니다. 비용은 받지 않습니다. 이 시간에 교과서 새 단원을 펴서 그림부터 읽어보게 합니다. 글자만 읽던 아이는 여기서 말문이 막힙니다.
관내 초등학교 개요
| 학교 | 전교생 | 학급 | 학급당 | 설립 |
|---|---|---|---|---|
| 의창초등학교 | 1,738 | 64 | 26.3 | 공립 |
| 용호초등학교 | 1,528 | 55 | 26.8 | 공립 |
| 마산고운초등학교 | 1,467 | 60 | 23.7 | 공립 |
| 가고파초등학교 | 1,441 | 58 | 24.0 | 공립 |
| 감계초등학교 | 1,268 | 56 | 21.9 | 공립 |
| 현동초등학교 | 1,217 | 54 | 21.4 | 공립 |
초등 동별 페이지
중학교에 올라간 뒤의 이야기는 창원시 중등과외, 고등학교는 창원시 고등과외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치구 전체 현황은 창원시 과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초등 학부모님이 많이 물으시는 것
Q.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쉬운 것만 고르지 않을까요? 처음엔 그렇습니다. 두어 주 지나면 어려운 걸 가져옵니다.
Q. 그림부터 보면 글을 대충 읽지 않을까요? 반대입니다. 그림에서 궁금해진 걸 글에서 찾게 됩니다.
Q. 저학년도 되나요? 됩니다. 저학년은 그림 읽기부터만 해도 충분합니다.
Q. 마산·진해 지역도 방문되나요? 내서읍을 포함해 인접 생활권을 방문합니다.